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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184회 정례회 폐회 - 2015년도 예산의 '내실화ㆍ효율화' 당부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12-17 13: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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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의회.

지난 15일 열린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4회 금천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모두 마무리 됐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5일부터 총 2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사무국 및 구청 각 부서의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 청취, 조례안 심사, 201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은 총 3,140억 4백만원이며, 일반회계가 3,040억 6천 2백만원, 특별회계가 99억 4천 2백만원이다.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이어졌다. 강태섭 의원은 독산4동 공영주차장 공사비가 증가된 이유, 김경완 의원은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관련 안전 문제를 지적했다.

이경옥 의원은 민간 어린이집 구립 전환 시 조건,  박찬길 의원은 현재 공실인 독산1동 기쁨어린이집 3·4층 활용방안 등을 질문했다. 류명기 의원은 1번 마을버스의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연장운행을 주장했고, 김용진 의원은 도시가스·고압선 등에 대한 안전대책, 백승권 의원은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제도 제안 등에 대해 발언했다. 김영섭 의원은 독거노인 복지 증진 방안, 박만선 의원은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관련 갈등 해소 방안 등을 촉구했다.

정병재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수고한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정례회에서 의결된 2015년도 예산이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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